2007년 첫 출판 이후로도, (제가 받은 책은) reprint 2013 이라고 나온걸 보면
꾸준히 찾는 분들이 계시구나 싶어요. 아이리스 작가님이 덴마크에서 강의하셨던
12 제자분들이 클래스에서 배우셨던 창작결과물들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고요,
디자인마다 작업하신 제자분의 이름이 적혀있어요.
사실은 가격때문에 상당히! 매우! 망설였지만 ... 꾸준히 출판되어 나온다는건 그만큼
이 책의 가치를 인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뜻이겠죠? 그리고 얀아저씨와 또 다른 개성이 느껴집니다. ^^
상품설명에도 잘 나와있지만 이 책을 직접 받아서 보니 옛날 시험기간에 프린트물을 호치키스로
찍어붙인거 생각날만큼 정말 얇은 책이라서 일본 수공예 서적들과 비교하면
굉장히 당혹스러운 느낌이 들거에요. 실생활에 접목시킨 다양한 소품응용 위주의 작품으로
구성된 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은 추천하지 않고요 일본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나
일본 작가들의 번역서에서 찾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. 개인적으로는 모티브 참고할
내용 많아서 전 맘에 드는데요 안그런 분들도 계실까봐 살짝 길게 후기 적어봤어요.
작성자 : 키스더레이스
작성일 : 2018-05-03
평점 :
국내서나 일본서에 익숙하신분들이 보시면 책이라기보단 그냥 브로슈어수준인데
그래도 말씀하신대로 패턴들이 충분히 가치가 있는것같아요.
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.(적립완료)